통계로 보는 드라마 속 여성의 삶, 여성직장인 애환 살펴보기
최근 '넝쿨째 굴러온 당신', '아이두 아이두' 등 여성 직장인들을 다루는 드라마가 많이 방영되고 있어요. 이런 드라마들은 우리시대 직장여성들의 모습을 보며주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지난 26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은 지난 26일 ‘2012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어요. 우리나라 여성들의 생활모습을 조사한 이번 자료에서 우리는 드라마 속 여자 주인공들이 단순한 등장인물이 아니라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일하는 여성 49.7%
현재 방영되는 드라마에서 일하는 여성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최근 방영되고 있는 넝쿨당의 김남주, 아이두아이두의 김선아는 물론이고 이미 종영한 오작교 형제들의 최정윤, 샐러리맨 초한지의 김서형, 영광의 재인의 박민영 등이 바로 그 예랍니다. 여성 직장인을 다루는 드라마가 늘어나는 것처럼 우리사회에서 일하는 여성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답니다.
‘2012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발표에서 대한민국 여성 경제 활동인구는 전체 여성인구 대비 약 49.7%로 나타났어요. 전체 여성 인구가 약 2,495만 명 인 것과 비교하면 약 1,240만 명의 여성들이 현재 일을 하고 있는 것이죠. 49.7%라는 수치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0.03%가 늘어난 수치라고 하네요.
25세~29세의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71.4%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바로 이후인 30세~39세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비율은 55%정도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남성과 달리 여성들은 결혼적령기에 접어들며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육아휴직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서는 김선아가 동료 마성미의 이야기를 듣고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마성미가 들고 있던 가족을 그린 아이 그림 속에는 아빠, 이모, 그리고 햄스터만 있을 뿐 마성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잦은 야근으로 인해 발생하는 남편과의 트러블을 넘어서 아이에게 잊혀진 엄마 마성미의 모습은 우리나라 모든 여성 직장인들의 모습이에요.
이런 여성 직장인들을 위해서 고용보험에서는 육아휴직을 제공하고 있어요. 하지만 마성미처럼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고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이 훨씬 많답니다.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여성은 56,738명으로 지난 2010년 보다 10,000명 이상 늘어난 수치를 보였어요. 하지만 전체 대비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육아휴직 신청 수치는 우리사회가 얼마만큼 여성들이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하는 워킹맘, 전업맘과의 생활만족차이는 어떨까?
워킹맘(자녀가 있는 취업여성)과 전업맘(자녀가 있는 미취업여성)의 주관적 생활 만족도를 비교했을 때 워킹맘이 전업맘보다 훨씬 불만족한 모습을 많이 보였어요. 직장생활에서 받는 여성들의 스트레스와 가사부담까지 더해지면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만족도보다 가장 큰 문제는 건강관리 측면에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아침식사, 수면시간, 운동 등 대부분의 부분에서 워킹맘보다 현저히 떨어진 수치를 보이고 있었답니다. 최근 많은 회사들이 직원복지를 위해 체력단련 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미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 인구 5,000만 시대에 돌입한 대한민국, 여성인구는 물론 일하는 여성들도 늘어나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 일하는 여성들의 만족도는 낮게 나타나고 있고, 필요한 정책도 부족한 상황이랍니다. 가사생활과 직장생활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힘들어하는 여성들.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이 하루빨리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Posted by 희망누리

2012/06/28 13:04 2012/06/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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