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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선선한 바람이 부는 주말 오전. 꽃향기가 그득한 울산 삼산동 카페로 향했어요. 이날은 플라워박스 원데이클래스가 열리는 날이었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참가를 위해 찾아 온 복지정보부 곽나연 주임과 의료정보부 이혜원 사원을 만났답니다~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긴 인연으로 함께 해온 두 사람의 꽃향기 가득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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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창에서 동료로, 든든한 단짝이 되다

흔히 꽃꽂이하면 화분이나 꽃다발을 떠올리지만, 최근에는 선물용으로 장식한 꽃 상자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상자에 잘 다듬은 꽃을 가득 담아 연출하는 플라워박스는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으면서도 장식용이나 DIY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랍니다~ 
 
이날 플라워박스에 사용될 꽃은 장미와 천일홍, 야생화인 후록스, 자리공 열매. 여기에 붉은 잎사귀가 독특한 자엽과 꽃꽂이에 자주 사용되는 말채 잎사귀가 더해졌는데요. 수업에 대한 기대로 이른 시간부터 스튜디오에 도착해 재료로 사용될 꽃을 둘러보는 곽나연 주임과 이혜원 사원의 모습을 발견했죠^^ 회사 동료가 된 지는 1년 남짓이지만, 그보다 더 오랜 인연을 자랑한다는 두 사람. 대학에서 처음 만나 단짝이 되고, 입사 후에는 둘 다 전산 관련 업무를 맡으면서 더욱 가깝게 지내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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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도, 쉬는 시간도, 퇴근 후에도 꼭 붙어 다녀요. 같은 동네라서 출퇴근도 같이하고요.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는 주변에서 모두 잘 대해주셨지만, 아직 어색하고 소심한 구석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혜원이가 입사한 후 둘도 없는 친구가 생겨서 정말 좋아요. 일상 속 자잘한 감정들이나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까지도 털어놓을 수 있으니까요.”  - 곽나연 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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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나연 언니가 있어 회사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처음 입사하고 모르는 게 많아 주눅 드는 때도 있었는데, 아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됐어요. 사회생활 초보라 늘
모르는 것 투성이거든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하다가도 나연 언니에게 털어놓으면 마음이 풀리는 것 같아요. 정말 의지가 많이 되는 존재죠.” - 이혜원 사원 -
 
 
매일 만나는 사이라 더 할 말이 없을 법도 한데, 꽃을 매만지며 두런두런 정겨운 수다가 끝도 없이 이어졌는데요. 플라워박스를 만들기 전 강사에게 오늘 사용할 꽃에 대한 설명을 듣는 두 사람의 진지한 눈빛이 자매처럼 똑 닮아 보였답니다^^



꽃꽂이로 쌓아가는 향긋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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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박스는 미리 준비된 종이상자에 플로랄폼(꽃꽃이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물을 흡수하는 성질의 합성수지)을 담으면서 시작돼요. 종이상자가 젖지 않도록 플로랄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비닐로 감싸주면 되죠. 준비된 꽃은 5~6cm의 길이로 줄기를 잘라 준비하는데요. 이때 조금씩 여유를 두고 줄기를 자르는 것이 좋은데, 전부 같은 높이로 꽂으면 꽃 사이 마찰로 잎이 상해 금방 시들어버리기 때문이죠. 각각의 꽃을 서로 다른 방향과 높이로 꽂아야 금방 시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정해진 꽃은 같지만, 각각의 꽃을 어떤 모양과 색감으로 표현할지 그림을 그려내는 것도 중요해요. 조금 더 모던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되도록 꽃의 소재별로 묶어서 배치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한 송이를 꽂을 때도 꽃의 방향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머릿속에 그려둔 밑그림을 참고하여 신중하게 꽂아야 해요. 
 
두 시간여에 걸친 꽃꽂이 끝에 드디어 플라워박스가 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차분하면서도 꼼꼼한 두 사람의 성격 때문인지 한 송이 한 송이 정성을 담아 완성한 플라워박스는 서로 다른 듯하면서도 닮아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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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꽃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막상 어떻게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하면 되는지 잘 몰랐어요. 그런데 이렇게 같이 시간을 내서 꽃을 만지고 이야기도 나누니 절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에 조금 여유가 생겼달까요? 꽃향기를 맡고 힘내서 다가올 월요병도 힘차게 물리쳐야죠.” - 곽나연 주임 -
 
이 날처럼 좋아하는 취미를 나누며, 일상을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다는 두 사람. 입사 후 이제 갓 회사적응을 마치고 앞으로 더 먼 미래를 내다봐야 하지만, 서로가 있기에 걱정은 없다고 해요. 서로를 향한 곽나연 주임과 이혜원 사원의 우정이 오랫동안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함께하기를 바해봅니다 :-)
 
 
상기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사보 희망나무 7+8월호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원문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Posted by 희망누리

2017/08/10 13:30 2017/08/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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