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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서 희망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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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이승주 헬스에디터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분은 저와 함께 입원에서 외래까지 1년 이상 함께 운동을 하며 정을 쌓아온 이강복 환자인데요. 뇌졸중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하여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행복에서 절망으로...”
 
 
현재 이강복 환자는 70대의 나이로, 젊은 시절에는 쌀가마니를 2개씩 들고 거뜬히 이동하실 수 있으실 만큼 근력과 체력이 좋으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이강복 환자는 어느 날 평상시처럼 생활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고 급하게 병원으로 후송되어 검사를 하였으나, 뇌졸중 판정을 받고 우측 편마비가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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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걱정없이 행복했던 가정에는 큰 걱정거리가 생겼고, 어렵게 자녀분들을 모두 키우고 이제 조금 휴식을 취하려고 하던 중, 갑작스러운 뇌졸중 판정은 가족 분들을 더 큰 슬픔에 잠기게 했다고 합니다. 
 
뇌졸중의 특성상 초기에는 몸이 이완되어 움직임이 매우 불편하고 신체적 증상과 함께 정신적 쇠약이 동반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던 중 이강복 환자는 고향인 동해로 전원하게 되었고 그렇게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에 입원하여 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강복 환자를 만났을 때는 표정에 근심이 가득하고 의욕이 많이 상실 된 것 같아 보여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절망에서 조금씩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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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복 환자는 입원 초기에 간병인을 쓰지 않고 다섯 남매와 손자 분들이 함께 환자분을 지극정성으로 간병하셨습니다. 또 셋째 아들분이 스포츠 마사지를 부전공 하셨는데요. 그래서 제가 환자분과 함께 걷기 위한 운동치료를 하고 나면 그에 따라 오는 근피로와 육체적 체력저하는 셋째 아들분이 환자에게 스포츠 마사지를 해드리면서 저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 덕에 이강복 환자분은 연세에 비해 금방 몸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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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족들의 도움 덕분에 휠체어를 타고 처음 병원에 오셨던 이강복 환자는 한 달 두 달이 지나면서 휠체어 없이 조금씩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고 균형감각과 근력 및 지구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렇게 가족 분들의 표정도 절망의 표정에서 조금씩 웃음이 띄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자가운동 치료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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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본인의 의지입니다. 모든 환자분들이 자신의 몸이 빨리 회복되는 것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지만 그에 맞는 의지가 부족하신 분들이 계신데요.
 
하지만, 이강복 환자는 오전 오후 치료시간 이외에도 꾸준히 내려와서 자녀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셨고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최대한 빨리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또한 사교성도 좋아 주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시면서 정신적으로도 다시 건강을 되찾아 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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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강복 환자는 지팡이 하나를 가지고 독립보행이 가능하며 저와 연습할 때는 지팡이 없이 독립보행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 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여러 기억에 남는 환자분들이 많지만 이강복 환자는 자녀분들의 지극정성인 간병, 본인의 재활에 대한 강한 의지 덕분에 연세에 비해 누구보다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뇌졸중에 쓰러지더라도 이강복 환자와 같이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헤쳐나간다면 누구라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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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희망누리

2017/11/13 13:30 2017/11/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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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천사 김종수 물리치료사와
‘배달의 명수’김원일 환자의  
 리얼 재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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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지역 최대 규모의 재활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동해병원! 특히 뇌·척수 손상 환자들이 많이 찾는 병원으로 유명합니다. 특화된 재활프로그램은 물론 다각적인 치료를 병행하여 재활성공사례가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동해병원 김정수 물리치료사가 환자와의 특별한 재활 스토리를 들려주고 싶다고 하여 희망누리가 찾아가 보았습니다.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동해병원 재활치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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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병원 박종수 물리치료사
 
신경·근골격계 환자의 재활치료가 한창인 동해병원 재활치료실!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모두 재활운동에 한창이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유독 밝은 에너지의 박종수 물리치료사와 김원일 환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저는 주로 중추신경계 환자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동작, 균형·걷기·근력운동 등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죠.”
 
“재활치료실에서는 항상 미소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환자분들이 제 미소를 보고 마음이 편해지셨으면 좋겠거든요. 사실 저뿐만 아니라 동해병원의 물리치료사 모두가 환자분들의 신체적 장애뿐만 아니라 마음 속 깊은 상처까지 헤아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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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병원에서 재활치료중인 김원일 환자
 
아직은 자유롭게 의사표현이 힘든 김원일 환자를 대신하여 김종수 물리치료사가 인터뷰를 대신하였는데요.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두 분에게는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환자와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
 
“김원일 환자가 처음 병원에 오셨을 때는 두부에 상처를 입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 상태로 집중치료실에서 물리치료를 받다 점차 의식을 찾으셨죠.” 
 
“어느 날 다른 환자의 면회객이 김원일 환자를 알아보았습니다. 저에게 이야기하길 김원일 환자분이 동네에서 배달의 명수로 유명했다고 하시더군요. 아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자주 보이던 김원일 환자가 보이지 않아 걱정했었다고 했습니다.”
 
 
“이 이야길 듣던 김원일 환자가 갑자기 왈칵 눈물을 쏟아 내시더군요. 면회객이 김원일 환자를 안아주며 같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저도 울컥했습니다.”
 
사고 전에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며 그 분야에서 베테랑으로 인정받았던 김원일 환자. 김종수 물리치료사는 김원일 환자가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사명감에 재활치료에 더욱 정성을 다했습니다.
 


|재활치료 6개월, 누군가의 희망이 되다.

김종수 물리치료사의 마음이 통했을까요? 김원일 환자도 힘든 재활치료를 한 번의 투정도 없이 묵묵히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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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사회로 복귀해야겠다는 김원일 환자의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특별히 말하지 않아도 운동하는 모습을 보며 그 마음이 충분히 느껴져 최선을 다해 도와 드렸어요.” 
 
“ 집중운동치료실에서 재활치료를 받기 시작했을 때는 병동에서 휠체어를 타고 내려오셔서 누워 있는 게 전부였는데. 지금은 재활치료실 내에 있는 모든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운동하시죠. 다른 환자들이 많이 부러워합니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하여 이제는 재활치료실 환자들의 롤모델이 된 김원일 환자분. 박종수 물리치료사와 목표를 공유하며 남은 재활치료 기간 동안의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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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일해서 마련한 집이 있습니다.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가 스스로 집안일을 하면서 살고 싶네요, 다시 배달 일 까지 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구요.” - 환자 김원일 
 
“ 병원에 오는 환자분들은 웃음을 잃는 날이 많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도록 대화하고 장난치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시도록 노력하는게 제 목표입니다." - 물리치료사 박종수


 
밝은 에너지로 재활을 돕는 박종수 물리치료사와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재활중인 김원일 환자의 끝나지 않는 희망 이야기, 잘 보셨나요?



 
믿음으로 함께하는 든든한 동행,
이제는 근로복지공단 병원입니다!  
 

Posted by 희망누리

2017/07/31 13:30 2017/07/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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