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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삶에 활력을 실어주는 특별한 활동,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사회사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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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헬스에디터 이승주입니다. 동해병원에는 환자를 위한 진료실, 치료실뿐만 아니라 사회사업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사회사업실은 사회복지사가 환자와의 상담을 통해 병원생활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고 서예, 게이트볼, 컴퓨터 등 다양한 취미활동반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병원에서 웬 취미활동이냐고 의아해 할 수도 있는데요. 장기간 입원 환자들에게는 무료해진 일상에 활력을 제공해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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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진행되는 수공예 프로그램은 과일화채 만들기, 떡볶이 만들기 등 회마다 다른 주제로 실시되는데요. 이번 겨울에는 비누와 로션 만들기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매번 다른 소재로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것은 힘든 일인데요. 환자분들이 어떤 활동을 원하는지 대화를 나누고 의논을 거쳐 활동주제를 정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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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공예 활동 중 환자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활동은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였습니다. 매년 해오던 화분 만들기 활동이 시간이 지나면 화분에서 냄새나 곰팡이가 심해진다는 이유로 중단되었었는데요. 환자분들께서 화분활동을 계속 원하셔서 대체 활동으로 고심 끝에 물과 흙이 필요 없는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로 액자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참여해주신 환자분들 모두 적극적이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끝나고 나서도 액자를 병동 침대 머리맡에 두고 흐뭇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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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반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취미활동으로는 서예, 게이트볼, 컴퓨터, 당구 활동 등이 있는데요.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을 쌓으신 분들의 경우 그 실력이 대단합니다. 사진 속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서예활동반 환자들의 서예실력은 전문가 못지 않는데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서예활동은 마음을 다스리고 심신의 안정도 도모하는데 참 좋은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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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트볼반 
 
 
반면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환자분들에게는 게이트볼반이 인기가 좋습니다. 게이트볼은 환자나 노인분들이 신체적 활동을 하기에 좋은 운동인데요. 단합이 중요해 병원에서 함께 입원생활을 하는 환자분들끼리 교류하고 친목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취미활동으로 게이트볼을 시작하면서 체력이 늘었고 무료했던 별원생활동 달라졌습니다. 매번 필요한 물품과 계절에 맞는 활동 준비물을 준비해줘서 즐겁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 전동섭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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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실에서 매년 추석에 맞춰 떡 만들기 활동을 준비하면서 같은 병실 사람들과 함께 나눠먹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허원택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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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취미활동반은 환자들의 일상에 활력을 줄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병원생활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사와의 친밀감 형성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환자와 사회복지사와의 거리감이 좁을수록 환자들이 병원생활에 대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는데 조금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환자분들과 대화시간을 더 많이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환자분들의 흥미와 욕구에 맞춰 새로운 활동 프로그램도 개발하고요.” - 사회복지사 장혜림
 
 
끊임없는 대화와 관심으로 환자들의 복지를 생각하는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지금까지 사회복지실의 취미활동반을 살펴보았는데요.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발되어 환자분들의 복지가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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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희망누리

2017/12/13 15:00 2017/12/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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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병원 환자들의 재활메이트, 
이효진 작업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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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병원의 소식을 알려 드리는 헬스 에디터! 오늘은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에서 환자와의 믿음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재활 메이트’로 활약 중인 이효진 작업치료사를 만나 보았습니다. 
 
사람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이효진 치료사와 이야기 나누어 보았는데요. 함께 들어볼까요? 
 
Q. 안녕하세요~ 이효진 선생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의 작업치료사 이효진 이라고 합니다. 환자분들에게 재활에 관한 동기 부여와 운동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있는데요. 자신에게 꼭 맞는 재활 방법을 찾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Q.작업치료사를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한데요. 들려주실 수 있나요?
A. 작업치료는 치료의 패러다임이 무척 유연하고 획일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환자와 치료를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작업치료는 환자의 집이나 직장 등 환자 본인에게 주어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지 평가를 하고,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재활인데요. 환자의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에 대해 재활 훈련을 하는 만큼 일상에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여, 작업치료를 제 천직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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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환자를 치료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A. 재활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가 라포(관계 형성), 둘째가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라포가 잘 형성 되어 있지만 신뢰가 없는 치료가 있고, 신뢰가 있는 반면 라포가 없는 치료가 있는데요. 환자와 적절한 라포 및 신뢰를 형성하는 것은 이들에게 치료 시간 자체를 즐겁게 만들며, 재활을 즐기고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혹시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작업치료실만의 특별한 점이 있나요? 
A. 병원에 출근을 하면 제게 언니, 아버지 시아버지와 시어머님 같은 분들이 계신데요. 그만큼 동해병원 작업치료실은 매우 가족 같은 분위기입니다. 장기 입원 환자분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끈끈한 애정과 믿음이 생기다 보니 가족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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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선생님의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A. 저의 첫 연하장애(삼킴장애) 재활치료환자로 오셨던 할머님이 떠오르네요. 연하장애는 음식물이 입 안에서 식도로 넘어가는 과정에 문제가 있어, 음식을 섭취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데요. 
 
환자분께서는 N-tube(삽관을 통하여 음식물을 위로 바로 보냄)를 하시고 다른 병원에서 우리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제 첫 연하장애 환자인 만큼 치료적인 부분에서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 무척 고민했었는데요. 풍선도 불고, 촛불도 불고, 아이스스틱 마사지 등 연하치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했는데 차츰 상태가 호전되셨고 N-tube를 제거하시고 퇴원하셨습니다. 
 
환자분의 증상에 활동이 무엇이 있을지 스스로 고민하고 환자분과 함께 노력하던 그 과정이 무척 기억에 남는데요. 이 환자분을 통해 저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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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업치료사로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A. 침대에서 의자로 이동하는 것이 어려웠던 환자분이 본인의 몸을 스스로 이끌어 안전하게 이동하셨을 때. 그리고 환자분이 직접 자신의 휠체어로 치료실 밖을 나갈 때 등 일상생활 수행도가 나아지는 것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사실 일반인들에겐 너무 쉬운 일이지만 환자분들은 재활 활동을 거쳐야 할 수 있는 것들인데요. 이런 활동들이 연결고리가 되어 환자분의 삶의 질이 나아졌을 때 일에 대한 만족도가 생기고, ‘내가 잘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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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아직은 제가 작업 치료사로서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이 있어, 앞으로 차근차근 습득할 계획입니다. 언젠가는 환자분들이 활동하는 것만 보아도 문제 목록이 빠르게 도출되고, 그에 대한 정확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치료사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지금까지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이효진 작업치료사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늘 환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며, 환자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하기 위한 그녀의 노력이 있기에 작업 재활실에는 오늘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
환자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이효진 작업치료사의 따뜻한 마음이 더 멀리 퍼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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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희망누리

2017/12/04 14:30 2017/12/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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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서 희망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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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이승주 헬스에디터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분은 저와 함께 입원에서 외래까지 1년 이상 함께 운동을 하며 정을 쌓아온 이강복 환자인데요. 뇌졸중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하여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행복에서 절망으로...”
 
 
현재 이강복 환자는 70대의 나이로, 젊은 시절에는 쌀가마니를 2개씩 들고 거뜬히 이동하실 수 있으실 만큼 근력과 체력이 좋으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이강복 환자는 어느 날 평상시처럼 생활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고 급하게 병원으로 후송되어 검사를 하였으나, 뇌졸중 판정을 받고 우측 편마비가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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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걱정없이 행복했던 가정에는 큰 걱정거리가 생겼고, 어렵게 자녀분들을 모두 키우고 이제 조금 휴식을 취하려고 하던 중, 갑작스러운 뇌졸중 판정은 가족 분들을 더 큰 슬픔에 잠기게 했다고 합니다. 
 
뇌졸중의 특성상 초기에는 몸이 이완되어 움직임이 매우 불편하고 신체적 증상과 함께 정신적 쇠약이 동반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던 중 이강복 환자는 고향인 동해로 전원하게 되었고 그렇게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에 입원하여 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강복 환자를 만났을 때는 표정에 근심이 가득하고 의욕이 많이 상실 된 것 같아 보여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절망에서 조금씩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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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복 환자는 입원 초기에 간병인을 쓰지 않고 다섯 남매와 손자 분들이 함께 환자분을 지극정성으로 간병하셨습니다. 또 셋째 아들분이 스포츠 마사지를 부전공 하셨는데요. 그래서 제가 환자분과 함께 걷기 위한 운동치료를 하고 나면 그에 따라 오는 근피로와 육체적 체력저하는 셋째 아들분이 환자에게 스포츠 마사지를 해드리면서 저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 덕에 이강복 환자분은 연세에 비해 금방 몸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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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족들의 도움 덕분에 휠체어를 타고 처음 병원에 오셨던 이강복 환자는 한 달 두 달이 지나면서 휠체어 없이 조금씩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고 균형감각과 근력 및 지구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렇게 가족 분들의 표정도 절망의 표정에서 조금씩 웃음이 띄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자가운동 치료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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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본인의 의지입니다. 모든 환자분들이 자신의 몸이 빨리 회복되는 것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지만 그에 맞는 의지가 부족하신 분들이 계신데요.
 
하지만, 이강복 환자는 오전 오후 치료시간 이외에도 꾸준히 내려와서 자녀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셨고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최대한 빨리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또한 사교성도 좋아 주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시면서 정신적으로도 다시 건강을 되찾아 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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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강복 환자는 지팡이 하나를 가지고 독립보행이 가능하며 저와 연습할 때는 지팡이 없이 독립보행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 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여러 기억에 남는 환자분들이 많지만 이강복 환자는 자녀분들의 지극정성인 간병, 본인의 재활에 대한 강한 의지 덕분에 연세에 비해 누구보다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뇌졸중에 쓰러지더라도 이강복 환자와 같이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헤쳐나간다면 누구라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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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희망누리

2017/11/13 13:30 2017/11/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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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후유증 극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뇌졸중 재활’
 
지난 시간 <당신이게 힘이 되는 건강 지식人-뇌졸중편> 에서 뇌졸중의 원인부터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뇌졸중은 생명에도 위협을 주지만 치료 후에도 후유증이 심한 질병인데요. 뇌졸중 발병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활이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뇌졸중 재활과 재발 예방에 대해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재활의학과 장순자 과장님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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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뇌졸중 재활에는 어떤 치료들이 있나요?
A. 뇌졸중 재활에는 정말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우리 몸의 모든 활동을 담당하는 뇌가 손상되면 손상부위에 따라 여러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 편마비, 인지장애, 삼킴 장애, 대소변 장애, 관절 변형에 대한 재활치료를 진행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재활치료를 실시하여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Q. 뇌졸중 재활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나요?
A. 뇌졸중 재활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재활치료 시작 시기입니다. 뇌졸중 재활치료는 빨리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4일 정도만 움직이지 않고 병상에 있어도 몸의 근육이 굳기 시작하기 때문인데요. 급성기 치료 후 생명에 지장을 주는 증상을 우선 없애고, 안정을 되찾으면 바로 재활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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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뇌졸중 환자는 언제부터 입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나요?
A. 뇌졸중 치료 환자의 50%정도가 목 부분의 운동기능이 떨어져 삼킴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입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렵기 때문에 코에 호스를 삽입하는 콧줄을 사용하여 유동식부터 시작하게 되는데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혀 운동과 입과 목안의 자극 훈련을 실시하고 감각이 돌아오는 상태에 따라 음식의 제형과 양을 조절해야합니다. 이러한 훈련은 꼭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병원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일반적으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Q. 뇌졸중 재활 환자들은 패혈증을 조심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인가요? 
A. 네, 맞습니다. 뇌졸중 환자가 삼킴 장애로 음식을 정상적으로 삼키지 못하면, 음식물이 식도로 가지 않고 기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음식이 위가 아닌 폐로 내려가게 됩니다. 폐기관지에서 음식물이 썩어 폐렴이 발생하고 폐렴의 균들이 번식하여 혈관까지 퍼지면 피가 썩는 패혈증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패혈증에 걸리면 50% 이상이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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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뇌졸중으로 인한 대소변장애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A. 뇌졸중 환자의 대부분이 빈뇨, 변비, 대소변 실금 등의 대소변장애를 겪게 됩니다. 빈뇨는 뇌손상에 의한 방광수축으로 발생하는데 약물과 트레이닝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반면 변비는 충분한 수분과 섬유질 섭취 등 음식 관리를 통하여 조절해야 합니다.   
 
Q. 뇌졸중 재발 예방 방법이 있나요?
A. 뇌졸중 재발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 부정맥과 같은 동반질환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질환에 따라 식습관 관리를 철저히 하고 필요에 따라 전문의가 처방한 약을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뇌경색 환자의 경우 피가 뭉쳐 혈관이 막히지 않도록 혈액 응고를 막아주는 항 혈소판제나 항응고제를 복용 하여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재활의학과 장순자 과장님과 뇌졸중 재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올바른 뇌졸중 재활로 일상으로 복귀에도 성공하고 재발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에게 힘이 되는 건강 지식人
진료부터 재활까지 이제는 근로복지공단 병원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고혈압에 관한 건강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Posted by 희망누리

2017/08/30 13:30 2017/08/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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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천사 김종수 물리치료사와
‘배달의 명수’김원일 환자의  
 리얼 재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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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지역 최대 규모의 재활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동해병원! 특히 뇌·척수 손상 환자들이 많이 찾는 병원으로 유명합니다. 특화된 재활프로그램은 물론 다각적인 치료를 병행하여 재활성공사례가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동해병원 김정수 물리치료사가 환자와의 특별한 재활 스토리를 들려주고 싶다고 하여 희망누리가 찾아가 보았습니다.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동해병원 재활치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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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병원 박종수 물리치료사
 
신경·근골격계 환자의 재활치료가 한창인 동해병원 재활치료실!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모두 재활운동에 한창이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유독 밝은 에너지의 박종수 물리치료사와 김원일 환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저는 주로 중추신경계 환자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동작, 균형·걷기·근력운동 등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죠.”
 
“재활치료실에서는 항상 미소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환자분들이 제 미소를 보고 마음이 편해지셨으면 좋겠거든요. 사실 저뿐만 아니라 동해병원의 물리치료사 모두가 환자분들의 신체적 장애뿐만 아니라 마음 속 깊은 상처까지 헤아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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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병원에서 재활치료중인 김원일 환자
 
아직은 자유롭게 의사표현이 힘든 김원일 환자를 대신하여 김종수 물리치료사가 인터뷰를 대신하였는데요.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두 분에게는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환자와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
 
“김원일 환자가 처음 병원에 오셨을 때는 두부에 상처를 입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 상태로 집중치료실에서 물리치료를 받다 점차 의식을 찾으셨죠.” 
 
“어느 날 다른 환자의 면회객이 김원일 환자를 알아보았습니다. 저에게 이야기하길 김원일 환자분이 동네에서 배달의 명수로 유명했다고 하시더군요. 아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자주 보이던 김원일 환자가 보이지 않아 걱정했었다고 했습니다.”
 
 
“이 이야길 듣던 김원일 환자가 갑자기 왈칵 눈물을 쏟아 내시더군요. 면회객이 김원일 환자를 안아주며 같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저도 울컥했습니다.”
 
사고 전에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며 그 분야에서 베테랑으로 인정받았던 김원일 환자. 김종수 물리치료사는 김원일 환자가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사명감에 재활치료에 더욱 정성을 다했습니다.
 


|재활치료 6개월, 누군가의 희망이 되다.

김종수 물리치료사의 마음이 통했을까요? 김원일 환자도 힘든 재활치료를 한 번의 투정도 없이 묵묵히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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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사회로 복귀해야겠다는 김원일 환자의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특별히 말하지 않아도 운동하는 모습을 보며 그 마음이 충분히 느껴져 최선을 다해 도와 드렸어요.” 
 
“ 집중운동치료실에서 재활치료를 받기 시작했을 때는 병동에서 휠체어를 타고 내려오셔서 누워 있는 게 전부였는데. 지금은 재활치료실 내에 있는 모든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운동하시죠. 다른 환자들이 많이 부러워합니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하여 이제는 재활치료실 환자들의 롤모델이 된 김원일 환자분. 박종수 물리치료사와 목표를 공유하며 남은 재활치료 기간 동안의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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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일해서 마련한 집이 있습니다.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가 스스로 집안일을 하면서 살고 싶네요, 다시 배달 일 까지 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구요.” - 환자 김원일 
 
“ 병원에 오는 환자분들은 웃음을 잃는 날이 많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도록 대화하고 장난치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시도록 노력하는게 제 목표입니다." - 물리치료사 박종수


 
밝은 에너지로 재활을 돕는 박종수 물리치료사와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재활중인 김원일 환자의 끝나지 않는 희망 이야기, 잘 보셨나요?



 
믿음으로 함께하는 든든한 동행,
이제는 근로복지공단 병원입니다!  
 

Posted by 희망누리

2017/07/31 13:30 2017/07/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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