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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봄이 왔어요♪ 
의성 산수유꽃피는마을

드디어 봄이 왔어요♪ 겨울 내내 기다린 탓인지 참 더디게도 봄이 온 것 같은 기분인데요ㅠ 오매불망 기다리던 마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의성 산수유꽃피는마을에는 벌써 노오란 산수유 꽃들이 활짝 피어났답니다~ 마을 어귀, 들판, 저수지에서 노란 팝콘이 제각각 망울을 터트리는 산수유꽃피는마을! 꽃향기에 취해 꽃 멀미하며 이 봄을 마음껏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의성으로 떠나보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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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을 상징하는 군화인 산수유꽃은 3~4월에 잎보다 노란색의 꽃이 먼저 피는데요. 자세히 보면 하나의 꽃이 아니라 20~30개의 꽃이 방사형으로 부케처럼 달려있답니다


의성 산수유꽃피는마을, 봄소식을 알리다
 
경상북도 의성에 봄꽃 소식이 한창인데요. 지난해 당진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된 후 의성 가는 길이 더 가까워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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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봄 초록빛이 가득한 의성 마늘밭을 배경으로 산수꽃이 노란 팝콘처럼 피어오르고 있어요! 자연이 선사한 초록과 노란 물감으로 덧칠해진 들판이 따스한 봄기운으로 가득하답니다

의성에 가면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게 바로 봄 운이랍니다. 남쪽으로 조금 내려왔을 뿐인데 들판에는 벌써 초록기운이 가득하거든요. 푸른 떼를 입혀놓은 것 같은 들녘에는 다름 아닌 마늘이 심겨있는데요. 마늘은 의성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우리나라 마늘 생산 1위를 자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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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산수유꽃피는마을 입구에서 길게 이어진 꽃길을 따라 걷다보면 전망대와 화곡지에 이르는데요. 윗동네로 올라갈수록 마을 곳곳에 피어난 산수유꽃 군락의 절경에 눈이 호강한답니다

79번 지방도를 따라 달리면 의성의 명산인 금성산과 비봉산이 반기다리고 있고요. 곧이어 꽃 내음의 진원지인 의성 산수유꽃피는마을에 도착하게 돼요.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산수유꽃이 의성 사곡면 화전리 마을 전체를 꿈결처럼 덮고 있답니다~
 
 
이 마을에는 조선시대부터 자생한 200~300년생 산수유나무 3만여 그루가 10리가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초록색의 마늘밭과 어우러져 꽃 멀미가 날 정도죠.
 
산수유꽃을 보기 좋은 구간은 산수유복합센터에서 화곡지까지 약 3.7km 구간이에요. 산책하듯 천천히 걸어도 1시간 남짓이면 돌아볼 수 있는 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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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의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이라고 하는데요. 꽃말의 유래를 찾을 수는 없지만 모진 겨울을 이겨낸 투박한 나무껍질과 생명처럼 피어난 노란 꽃에서 영감을 얻어 짓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메말라 죽은 듯한 나무지만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되면 영원불멸하는 사랑의 꽃을 피워내니 말이에요. 산수유꽃은 3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가 절정을 이루는 데요. 때에 맞춰 산수유 가요제, 산수유꽃길걷기, 산수유 사생대회 등 각종 축제 행사가 펼쳐진답니다.


의로운 선비가 사는 의성 반촌마을 두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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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의 대표적인 반촌마을인 사촌마을
 
의성은 예부터 의로운 인물이 많이 배출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그런 만큼 반촌인 양반마을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대표적인 곳이 의성 북부지역에 자리한 사촌마을과 남부지역에 자리한 산운마을인데요. 사촌마을은 1392년 안동 김씨인 김자첨이 안동에서 이곳으로 이주해 오면서 집성촌으로 발전했죠. 사촌마을의 고택은 주로 100여 년 정도 된 것이 많은데 그중에서 만취당은 1582년에 지은 것으로 가장 오래되었답니다. 언뜻 보기에 정자처럼 보이지만 사랑채인데요. 만취당의 현판은 명필로 잘 알려진 한석봉의 글씨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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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당에는 만년송이라는 오래된 향나무가 한그루 서 있는데요. ‘만년송’은 소나무 이름이지만 실제는 소나무가 아닌 향나무랍니다


만년송이라 불리는 오래된 향나무도 볼만하답니다. 방풍림으로 조성한 ‘사촌리 가로숲’은 유유자적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천연기념물 405호로 지정되어 있죠.
 
수령 600년에 이르는 참나무가 가득한 숲은 사계절 언제 찾아도 좋은데요. 마을 한가운데에 자리한 사촌마을 자료관에서 마을의 유래와 볼거리를 전해들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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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운마을 소우당 별당에 딸려 있는 정원

산운마을은 금성산의 수정계곡 아래 구름이 감도는 것이 보여 산운마을이라 불린답니다. 조선 명종 때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학동 이광준 선생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영천이씨 집성촌이 되었죠. 수백 년이 흘렀지만 지금까지 반촌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요.
 
마을에서 챙겨봐야 할 곳은 학록정사인데요. 입향 시조인 이광준을 기리기 위해 지은 곳이죠. 현판은 조선시대 서화가 표암 강세황의 글씨인데요. 1750년경에 지어졌지만 원형이 잘 보존되어 시간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답니다. 
 
다음은 30여 채의 고가 중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소우당이랍니다. 19세기 초에 지어진 고택으로 안채보다 정원이 있는 별당이 더 유명하죠. 곡선미를 살린 연못은 경주의 포석정을 닮기도 했고요. 연못을 따라 각양각색의 수석이 놓여 있고 소나무, 대나무, 상수리나무 등 수목이 우거져 깊은 숲에 들어온 것 같은 곳이에요. ‘영남 제일의 정원’을 실감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의성의 볼거리와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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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고장에서 마늘요리를 빠트리면 섭섭하겠죠? 최고의 항암효과를 자랑하는 마늘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인데요. 의성마늘은 오랜 재배역사를 지녔으며 비옥한 부식토에서 자란 단단한 육쪽 마늘로 유명하답니다. 의성에서는 마늘을 사용한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요. 마늘정식을 비롯해서 마늘 먹인 의성한우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각종 야채를 곁들여 전골로 먹는 한우전골요리는 맛도 영양도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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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봄의 경치를 즐기러 나온 ‘상춘객’의 계절이라고 하죠~ 이번 주말에는 산수유꽃피는마을에서 긴 겨울을 뚫고 피어난 산수유꽃길을 걸으며 진정한 봄의 세계로 빠져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희망누리

2017/04/06 13:30 2017/04/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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